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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행복한 사람(롬1:16)

애쉬빌 명소 빌트모어 하우스


출처:  picpen.chosun.com

이 집은 미국에서 제일 큰 개인집이다.
미국의 대부호였던 '철도왕' 코넬리우스 밴더빌트를 할아버지로 둔 조지 워싱턴 밴더빌트가
결혼도 하지 않은 26세의 나이였던 1889년에 구상하여
7년동안 지은 다음에 189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픈하우스를 하였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블루 릿지 마운틴에 인접한 삼림지대 125,000 에어커를 사서,
총 대지 6,950 에이커(850만 8천평),
건평 178,926 스퀘어피트(5,028 평)
인디아나 석회암으로 만든 본 건물에 샤토 추크(Chateauesque)스타일 맨션이라
마치 유럽의 대성당처럼 보인다.

4 에이커의 바닥 공간과 250개의 객실이 있으며
가족및 손님용 침실 35개, 욕실 43개, 벽난로 65개, 주방 3개,
온수 실내 수영장, 실내 볼링장, 당구장, 전기, 2대의 엘리베이터 등등이 있다.
즉석 온수, 중앙 난방, 최신식 화장실, 냉장, 정교한 콜 시트템및 새로운 발명품인 전화가 자랑거리였다.
125년전에 이런 집을 지을 수 있다는것은 최첨단 문명의 혜택이었다.

빌트모어 이스테이트(Biltmore Estate), 즉 빌트모어 하우스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애쉬빌(Asheville)의 역사적인 하우스 박물관이자 관광명소이다.
대륙횡단길에 노스 캐롤라이나주를 지나갔기에 이 유명한 집을 보았다.

일 년에 140만 명이 다녀가기에 가기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면서 보는 시간까지 정해야하는데
나는 아침 8시 30분에 예약을 하였다(입장료 55불 플러스 텍스해서 $58 정도냈다)
큰 길에 있는 게이트에서 입장권을 보여주고 3마일을 더 운전해서 들어가야 집을 볼 수 있는데
본관으로 들어갈 때 다시 입장권을 보여주며 내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만했다.
내부 사진을 찍을 수는 있으나, 후레시 사용을 금한다.

이 집을 1963년에 U.S. National Historic Landmark(NHL)로 지정했는지를,
또 미국에서 이 집을 1966년 10월에,
국립역사 유적지(NRHP, U.S.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했는지 이해가 되었는데,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였던 집 주인 덕분에 유명한 그림들과 유물이 가득히 집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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